태안 연면읍 노을길을 다녀오다.
성당 산악회(다볼산악회)에서
태안 연면읍 백사장 구경도 하고
해안가도 걸어보고
맛있는 회도 먹고
수산시장 구경을 간다기에
따라나섰다.
백사장항에서부터 해안을 따라
삼봉해수욕장 안면해수욕장
밧개해수욕장 방포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까지 총 12 km를 꼼작없이 걸었다.
처음에는 좋았는데 점점 힘들었다.
이름하여 노을길전 구간을 걸은 것이다.
백사장항의 다리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해변가를 같이 보면서
사람들이 재미로 몇 개 잡아보는 것이 아니라 양파망 가득 게와 조개를 잡아 들고 나오는 것이다.
한 두 사람이 아니였다. 나중에 우리 손녀들과 잡아 볼 건 하나도 없을 것 같아 내심 화가 나기도 하고
안내판에도 써 있었다. 게는 6cm짜리는 놓아주라고.
백사장항에서 출발하여
여기는 삼봉해변을 지나고 있다.
여기서 부터는 산 길
멀리 보이는 할배바위와 할미바위
예쁘게 핀 동백꽃
꽃지해수욕장까지는 1,2 km 산길 어서 가자.
진달래도 피고
산자고도 피고 제비꽃은 많이 펴서 다음에 찍지했는데 찍을려고 보니 못찾겠다.
현호색도 보고
꽃지해수욕장이 보인다. 보여
10시 반부터 걸어서 1시 반까지 3시간 걸어서 식당까지 왔다.
점심 먹고 나와 정박중인 배사진도 찍고
수산시장 구경하고 왔다
다리는 아프지만 구경 한 번 잘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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