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준비 다 했어요. (용인 로사의 집)
밖에서 키우던 자잘자잘한 화분들을 베란다로 이사를 시켰으며
감나무, 목백일홍은 짚으로 둘러 싸매주었다.
해마다 가지들이 죽었다가 다시 밑둥에서 싹이 터 분재아닌 분재가 된 대봉시
이번에는 아주 가지까지 두겁으로 싸 주었는데
내년에는 정상으로 자라 감이 열릴지 궁금하다.
마당에는 남천이 빨간 열매로 오며가며
올해는 더 추워요 하며 나보고 조심하란다.
그래도 석산과 무스카리는 파란잎으로 겨울을 즐긴다.
보라색 용담은 다 피고졌는데 흰색 용담은 늦게 핀다. 추워서인지 꽃도 보라색보다 적다.
소사나무,치자나무,연산홍들, 밑에는 부레옥잠,생이가래
검정 맥분동, 새덤, 새우란
연산홍종류인 각진산과 애란, 아래는 금새우란
미니송엽국, 애기기린초, 거미바위솔, 소사나무
물둠벙에 키우던 연, 발간 잎은 떡갈잎수국(월동이 안되어 화분에 옮겨놓음),국화,연상홍들
연, 백화등, 영춘화, 란들
올망졸망들은 다육과 새덤들
겨울은 남천의 계절인 것 같다.
작년에는 밑 기둥만 짚으로 싸주었는데 올해는 완전무장을 시켰는데 어떻게 될지 내년 봄에 판결이 나겠지
석산과 무스카리
흰색 용담, 보라색 용담보다 늦게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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