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조금 남은 가을 (용인 로사의 집) 마지막 조금 남은 가을 (용인 로사의 집) 하루가 다르게 나무 색깔이 달라진다. 파란 잎일 때는 잎 하나를 띠어 내려면 여간 해서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은 바람이 슬쩍 불기만 해도 나가떨어진다. 자연 자연이란 말이 새삼 마음에 와 닿는다. 순응 그렇다면 난 순응을 잘 하고 있는.. 로사의 정원 2013.11.08
아침 산책길에서 가을을 만나다. 아침 산책길에서 가을을 만나다. 늘 걷던 길을 걷고 있는데 오늘 따라 수수 익은 것이 너무 예뻐 한참을 가다가 다시 와서 통통하게 잘 익은 수수에게 옛날에는 너처럼 잘 익은 수수를 쪄서 입에 넣고 잘근잘근 씹어 알맹이는 먹고 껍질을 뱉어 낸 이야기를 해 주었다. 조금 더 가니 조가 .. 로사의 일상 2013.09.18
(가을) 가을이다.(용인 로사의 집) 가을이다. 노랗고 빨갛고 이번 가을은 지가 한것 뽐을 내는 것 같다. 이렇게 곱게 예쁜 가을을 주신 분께 감사 또 감사를 드립니다. 섬개야광나무 빨간잎은 화살나무 단풍이고 보라색은 산부추 꽃 화살나무 단풍나무 화살나무 돌단풍 용담 뻐국나리 산부추 양지쪽은 벌써 국화가 진다. 음.. 로사의 정원 2012.10.26
(수수) 수수가 익었다. (용인 로사의 집) 수수가 익었다. 수수가 익어 늘어지는 모습이 바로 가을이다. 그래서 가을을 찾으려고 봄에 두어 곳에 수수 모종을 심었다. 로사의 정원 201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