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조금 남은 가을 (용인 로사의 집)
하루가 다르게
나무 색깔이 달라진다.
파란 잎일 때는
잎 하나를 띠어 내려면 여간 해서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은
바람이 슬쩍 불기만 해도 나가떨어진다.
자연
자연이란 말이 새삼 마음에 와 닿는다.
순응
그렇다면 난 순응을 잘 하고 있는가?
예쁜 단풍잎이 떨어져 날 보고
자기들처럼 곱게 잘 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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