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의 정원

{히야신스}벌써 히아신스 움이 서너 잎이 쏘옥 나와 버렸내요.

꽃친구 로사 2012. 1. 21. 14:50

 

어쩌면 좋아요?  무스까리잎과  석산잎이 눈 속에서 파랗게 나와 있어서

그래, 추위를 즐기러므나. 장하다 장해. 하면서 예쁜 눈길을  주었더니만

아니 벌써 히아신스 움이 서너 잎이  쏘옥 나와 버렸네요. 수선화도 나 여기 있어요. 하고

잔뜩 복수초만 기대하고 있었는데 히야신스가 새치기 한 샘이 되었어요.

다 좋아요. 좋아  남은 추위만 잘 견디어 예쁘고 탐스럽게만 피워 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