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동네에서 가을 나들이를 다녀오다.

꽃친구 로사 2012. 11. 9. 15:35

동네에서 가을 나들이를 다녀오다.

오색약수터와 낙산사를 들려 맛있는 점심을 먹고

동계올림픽이 열린다는 평창

용평스키장에 들려 만든 눈도 많이 보고

곤도라를 타고 올라갈 수록 점점 눈이 히끗히끗 보이더니

산 정상에 내리니 한겨울이였다.

돌기둥에 눈어름이 붙어 있는데 하늘을 향해 붙어있었다.

진안 마이산에서 고드름이 거꾸로 달린 것을 보았는데 여기도 그런 것 같았다.

산아래와 이렇게 다르다니 두계절을 맛보고 왔다.

 

 오색약수터로 올라 가는 길

 전에는 없었던 족욕체험장

 오색약수터에서 약수 한 컵 마시고

오색약수터에서 본 주전골 올락가는 다리 

 맛있는 점심

 

스산하기만한  낙산사 해수욕장

낙산해수욕장의 방풍림

 

 신풍속이 생긴 것 같다. 아주머니들이 각종 목거리를 들고 다니면서 선물 사다 주라고 권하였다.

 건어물 가게에 들러 이것 저것 필요한 것 사고 양미리 구워놓은 것도 한 입 맛보고

가오리 , 오징어, 양미리 등 건어물 말리는 것 들을 보는 것 만도 즐겁다.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는 중 아래 보이는 하얀 눈밭과 빈 리푸드들

 

점점 눈발이 보이더니

돌기둥에 눈어름이 붙어있다.

 

 

 

 

 

 

 

 

 

겨울연가 찰영지여서 최지우와 배용준 사진이 사무실 벽에

아이고 추워라 여기는 겨울

내려가는 곤도라를 타고 둥둥 둥

내려오니 가을 

구경 한 번 잘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