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가을 나들이를 다녀오다.
오색약수터와 낙산사를 들려 맛있는 점심을 먹고
동계올림픽이 열린다는 평창
용평스키장에 들려 만든 눈도 많이 보고
곤도라를 타고 올라갈 수록 점점 눈이 히끗히끗 보이더니
산 정상에 내리니 한겨울이였다.
돌기둥에 눈어름이 붙어 있는데 하늘을 향해 붙어있었다.
진안 마이산에서 고드름이 거꾸로 달린 것을 보았는데 여기도 그런 것 같았다.
산아래와 이렇게 다르다니 두계절을 맛보고 왔다.
오색약수터로 올라 가는 길
전에는 없었던 족욕체험장
오색약수터에서 약수 한 컵 마시고
오색약수터에서 본 주전골 올락가는 다리
맛있는 점심
스산하기만한 낙산사 해수욕장
낙산해수욕장의 방풍림
신풍속이 생긴 것 같다. 아주머니들이 각종 목거리를 들고 다니면서 선물 사다 주라고 권하였다.
건어물 가게에 들러 이것 저것 필요한 것 사고 양미리 구워놓은 것도 한 입 맛보고
가오리 , 오징어, 양미리 등 건어물 말리는 것 들을 보는 것 만도 즐겁다.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는 중 아래 보이는 하얀 눈밭과 빈 리푸드들
점점 눈발이 보이더니
돌기둥에 눈어름이 붙어있다.
겨울연가 찰영지여서 최지우와 배용준 사진이 사무실 벽에
아이고 추워라 여기는 겨울
내려가는 곤도라를 타고 둥둥 둥
내려오니 가을
구경 한 번 잘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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