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조금 남은 가을 (용인 로사의 집) 마지막 조금 남은 가을 (용인 로사의 집) 하루가 다르게 나무 색깔이 달라진다. 파란 잎일 때는 잎 하나를 띠어 내려면 여간 해서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은 바람이 슬쩍 불기만 해도 나가떨어진다. 자연 자연이란 말이 새삼 마음에 와 닿는다. 순응 그렇다면 난 순응을 잘 하고 있는.. 로사의 정원 2013.11.08
마지막 설경이였으면 (용인 로사의 집) 마지막 설경이였으면 (용인 로사의 집) 마지막 설경이였으면 이제는 눈이 그만 왔으면 좋겠는데 멋진 이 설경을 어찌하리 그래도 봄은 오는거슬 산수유 꽃망울 위에 눈이 산수유나무 말발도리 위에도 눈이 기린초와 연산홍 목수국이 나 죽겠다고. 목수국 화살나무 위에도 비비추 꽃대 위.. 로사의 정원 2013.02.06
눈 오는 밤 (용인 로사의 집) 눈 오는 밤 (용인 로사의 집) 올해는 춥고 눈도 많이 오고 그러니 애로 사항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추운 것은 그래도 참지만 눈이 많이 오면 곤란 정말 곤란하다. 운동도 못 하지 나갈 수도 없으니 밤 늦게 뉴스를 보니 중부지방에 눈이 온다는 것이다. 나가 보니 그냥 들어올 수 없어 찍었.. 로사의 정원 201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