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로사의 집

(마늘 수확) 마늘을 뽑았다. {용인 로사의 집} 장마가 온다고 하고 마늘쫑을 뽑고 나니 누릿누릿 해지면서 뽑아야 될 것 같다. 주말에 가족이 모여 하니 번쩍 끝이 났다. 초등학생 유치원생도 와 ~ 잘 하네. 고마워요. 수고 했어요. 할머니가 맛있는 김장으로 보답할게요. 올해 마늘 농사는 ..

넝쿨콩 수확과 가지 말리기 (용인 로사의 집} 울타리에는 동부, 빨간 콩, 강낭콩, 수세미 4가지를 심었는데 콩 종류 잎들이 하루가 다르게 누렇게 변하면서 익어가고 있다. 농작물들이 때를 잘 맞추는 걸 보면 정말 신비하다. 익은 콩들을 따서 껍질을 까가지고 바로 냉동에 넣어두었다가 ..

완두콩 수학을 먼저 했다. 다 까서 두봉지, 한봉지는 딸네 보내고 한봉지는 밥에 넣어 먹고 있다. 감자는 딸네 식구 와서 캘려고 오늘에야 캤다. 강낭콩도 다 뽑아 콩깍지를 땄다. 강낭콩은 제법 많았다. 큰 손녀는 잘 하는데 작은 손녀는 날보고는 저만 안고 놀자고 한다. 나중에는 큰 손..

자급자족의 뜻도 있고 우리 손녀들의 자연 공부도 시킬 겸해서 조금씩이라도 여러 가지를 심었다. 완두콩, 감자, 강낭콩, 비트, 땅콩, 도마도, 더덕, 도라지, 옥수수, 가지, 생강 등은 텃밭에 심고 고구마, 토란, 야콘은 저 너머 밭에 심었다. 도마도 모종은 손녀랑 같이 심었다. 쑥갓 상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