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조가 익어가고 있다. {용인 로사의 집}
누렇게 조가 익어간다.
가을이라며
동네에서 수수와 조 모종을 얻어
울타리 옆에 심었는데
어느 날 보니
강아지풀이 자라 목이 쏘옥 나와 있는 것이다.
에이~ 이것들이 여기가 어디라고
강아지 풀 목을 잡아당겨 거의 다 뽑고 있는데
어째 느낌이 ~` 그러고 보니
어린 조 목이 나오고 있는 것을
언제나 제대로 된 전원지기가 될까?
그래도 남은 조는 고맙게도 익어가고 있다.
강아지풀 같은 어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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