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일) 예수님 부활 대성당, 통곡의 벽, 성 안나 성당과 벳자타 연못, 엠마오 순례
예수님 부활 대성당은 예수님 무덤 성당이라고도 하며
예수님께서 못 박히신 곳이라고 믿는다.
여러 번 파괴되었다가 다시 세워져서 지금은
그리스 정교회, 로마 가톨릭, 시리아 정교회, 이집트 정교회, 아르메니아 정교회, 에디오피아 정교회 등
6개 교단이 건물을 분할하여 사용하는데
대문 열쇠는 이슬람에서 소유하고 있다.
예수님 부활 대성당 천정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장면의 성화
아기 예수를 봉헌하러 갔을 때 시메온은
마리아에게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 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 속 생각이 드러날 것 이다.
십자가에 메달리시다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다
예수님 시신을 내리시다
예수님 시신을 염하시다.
예수님 시신을 무덤으로 옮기시다
예수님 시신을 염하였던 자리에 경배하는 순례객들
이곳 예수님 부활 대성당에서 계시는 수사님이 한국 신자들이 보고 반가움에
통곡의 벽
유대교인들이 제일 성스럽게 생각하는 곳
헤로데 대왕이 기원 전 20년에 개축한 제2성전의 벽 서쪽부분
그럼 2016년에 20을 더하면 2036년 된 벽인 셈인데
로마시대에는 유대인 출입을 막았으며
그 후 비잔틴시대에는 일년에 단 한번 성전 파괴기념일에 방문을 허용하게 되니
유대인은 그날 여기에 와 민족이 흩어짐을 슬퍼하고
자가들의 성전이 폐허 됨을 통곡하였기에 통곡의 벽
벽을 반으로 나누어 왼쪽은 남자, 오른 쪽은 여자
기도하는 곳을 나누고
다하지 못한 기도는 종이에 적어 담 틈에
성 안나 성당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태어난 곳
마리아의 어머니 안나와 아버지 요아킴이 살던 곳
성 안나 성당
어머니 안나와 딸 마리아의 상
성 안나 성당 구내에 있는 벳자타 연못
이따금 주님의 천사가 그 연못에 내려와 물이 출렁거리게 하였는데
물이 출렁거린 다음 맨 먼저 연못으로 내려가는 이는
무슨 질병이라도 건강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많은 병자들이 물이 출렁일 때 먼저 들어가려고 하는데
서른여덟 해나 앓고 있어도 먼저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아시고
"건강해지고 싶으냐?" " 예, 선생님~~"
"일어나 네 들것을 들고 걸어가거라"
엠마오 (루가 24,13~35)
바로 그날 제자들 가운데 두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순 스타디온 떨어진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고 있었다.
엠마오 밉구
"걸어가면서 무슨 말을 주고 받었느냐?"
"아, 어리석은 자들아! 예언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맏는 데에 마음이 어찌그리 굼뜨냐?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예수님이 나타나시다.
"날이 저물었으니 저희와 함께 묵으십시요."
예수님께서는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에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자
제자들의 눈이 열러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 해 주실 때 우리의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먼저 온 순례객의 미사가 막 끝나
수녀님께서 미사용품들을 보관함에 넣고 계셨다.
엠마오 순례를 끝으로 10박 11일의
황창현 신부님과 함께하는 이스라엘 성지 도보순례는 끝이 났다.
여기까지 지금까지 배풀어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하면서
주님과 함께하는 매일매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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