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닮은 맨드라미 {용인 로사의 집}
올해 맨드라미 심어 재미를 똑똑히 보았다.
싹이 소복히 올라오는 예쁜모습부터
꽃의 빨강색과 잎의 초록색은 마치
새색시 치마저고리를 생각나게하여
어쩔때는 새색시들이 서 있는 것 같았다.
요즘은 헌각시되어 머리까지 하얀해진다.
요것들이 날 놀린다.
주인 닮아가요.
요것들 봐라.
그래그래 놀려도 좋고
닮았다고 해도 좋고
맨드라미 너 때문에 행복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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