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의 소리 (용인 로사의 집)
아침에 운동은 가야겠는데 눈이 살살 아니
많이 펑펑 오고 있어서
며칠 전 놀란 가슴이 있고 해서
눈 치우는 것이 운동이다. 마음 먹고 치우고 있는데
산에서 딱다구리가 딱딱딱 딱딱딱
바람이 부니 편종도 한 소리 거든다.
산수유나무에도 새 한 쌍이 날라 와
노래 한 자리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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