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각나무) 수피가 고운 노각나무가 꽃 피다.{용인 로사의 집}
노각나무가 꽃을 피웠다.
꼭 동백꽃처럼 생겼는데 흰색으로 핀다.
꽃이 질 때도 동백처럼 송이채 떨어진다.
그래서 노각나무를 여름동백이라고도 한다.
수피가 얼룩덜룩 사슴의 뿔은 닮았다고 노각나무라고
수피가 곱고 부드럽다고 비단나무 또는 금수목이라고
노각나무는 이름도 많다.
꽃말은 견고라는데
그런 만도 하다.
줄기를 만져보면 찰진 느낌을 받는다.
가구 재료로도 상품이란다.
줄기가 얼룩덜룩 한 나무(모과, 산수유, 노각, 배롱) 중에
노각나무가 제일 예쁘다고 촉감이 좋다.
앞을 지나면서 만지고 가면 기를 받는 듯하다.
새싹이 필 때도
단풍이 들 때도 예쁜 노각나무
다 피고 바닥에 떨어진 꽃들
노각나무 (2013년 4월)
낙엽이 지면 수피 고운 것이 더 잘 보인다.
모과나무
산수유나무 (수피가 거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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