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말나리) 하늘말나리 옮겨 심었다. {용인 로사의 집}
백합밭에 있던 하늘말나리를 수국밭으로 옮겨 심었다.
산삼이라도 캐듯 한뿌리 한뿌리 조심스럽게 캐서
꽃이 적은 수국밭으로 옮겨 심었다.
수국 옆에 있으니 하늘말나리 꽃이 커 보이고 예뻐 보인다.
이제야 하늘말나리가 제자리를 잡은 것 같다.
하늘말나라
백합밭 속에 있는 하늘나리
조심스럽게 한뿌리 한뿌리 캐내어 손수레에 담고
수국 옆에 심기로 하고
꽃이 없는 곳에 하늘말나리가 들어오니 귀염받을 일 만 남았네
마음 먹은 일을 해서 나는 좋으나 꽃은 몸살을 하겠지.
나무를 옮기면 가지나 잎을 쳐 주는데
하늘말나리는 꽃을 따 주는 수 밖에 없다.
아깝지만 내년을 위하여
하늘말나리를 위하여
하늘말나리! 힘 내!
이틀이 지난 지금 하늘 말나리는 다시 하늘을 처다 보며
저 다시 살아났어요.
제 세상인냥 생기를 찾았다.
집 안에서 본 말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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