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바퀴 산책 길에 밤과 도토리를 줍다. 동네 한 바퀴 산책 길에 밤과 도토리를 줍다. 믿음이 운동도 시킬 겸해서 동네 한 바퀴를 돈다. 밤도 줍고 잘 생긴 도토리도 줍는다. 밤을 주울 때는 만나를 줍는 듯 기분이 아주 좋다. 도토리는 크고 예쁜 것으로 주워 도토리 치기게임용이다. 밤은 주워 쪄 먹고 남는 것은 바로 딤채에 넣.. 로사의 일상 2014.09.28
아침 산책길에서 가을을 만나다. 아침 산책길에서 가을을 만나다. 늘 걷던 길을 걷고 있는데 오늘 따라 수수 익은 것이 너무 예뻐 한참을 가다가 다시 와서 통통하게 잘 익은 수수에게 옛날에는 너처럼 잘 익은 수수를 쪄서 입에 넣고 잘근잘근 씹어 알맹이는 먹고 껍질을 뱉어 낸 이야기를 해 주었다. 조금 더 가니 조가 .. 로사의 일상 201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