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트) 핸드폰 가방 꼼짝없이 2개 만들기 {용인 로사의 집}
가방 손잡이를 사러 재료상에 갔는데
손녀 핸드폰가방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긴 가방 줄 하나를 더 사가지고 왔다.
어떻게 만들어 줄까 고민 고민하다가
청바지 작은 것이 있어 옳지 됐다 됐어 하고
앞판에는 모자이크식으로 모양을 넣고
뒤 판은 바지 호주머니를 그대로 살려
만들어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주었더니
답이 오기를
참 예쁘다고 좋아라 하면서
호주머니 있는 것은 큰손녀가 갖고
작은 손녀는 분홍색을 갖는다고 지희들끼리 정했단다
어머 큰일났네 이거 앞뒤 하나야
작은애는 아직 유치원이고 핸드폰도 없는데 그랬더니
우리 딸 하는 말
엄마는 큰애만 예뻐한다며 둘째가 서운해 한다는 말에
꼼작 없이 또 하나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핸드폰도 넣고 다른 것도 넣을 수 있도록 좀 크게 했다.
가방 줄도 다시 사고
더운 올 여름
손녀들 가방 만들다 보니 심심치 않고 잘 지나갔다.
이제부터는
꼭꼭 두 개씩 잘 챙겨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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