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일) 황창연 신부님과 함께하는 이스라엘 도보 순례
2월 22일 일정 예수님의 세례터 순례
예리고로 이동하여 유혹의산,자케오 나무
착한 목자 성당 (미사봉헌) 순례
사해로 이동 사해 체험
쿰란 공동체 유적 견학, 유다 광야 체험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 입성
두 밤을 편히 재워준 수도원을 뒤로 하고
엘리고로 가는 도중에 비가 온다.
예수님의 세례터는 사진도 못 찍고 돌아섰다.
화장실만 들려 차에 오르니 먼저 출발한 조에서는
예수님의 세례터에서 누가 세례를 받았다는 것이다.
남편은 신자여서 부인이 같이 왔는데
순례하다 보니 세례 받고 싶은 마음을 신부님께 말씀 드려
신부님께서 그럼 공부는 다음에 꼭 하기로 하고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세례 받으신 곳 그 곳에서 세례를 주신 것이다.
ㅋ 경사 났다. 경사 났어,
축하 축하 속에 예수님의 딸이 되었네
얼마나 좋을까?
영세만 받아도 좋은데 ㅋ
자캐오나무 (루가 19장)
예수님을 보기 위해 돌무화과나무 위로 올라 앉은 자캐오
"자캐오야, 얼른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겠다."
유혹의 산으로 이동
사십 일간 단식하시고 마귀의 유혹을 받으시던 유혹의 산
첫째 유혹 :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더러 빵이 돠라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 말씀으로 사는거다.
둘째 유혹 : 이산 꼭대기에서 뛰어내려보아라 천사가 받아주나 보자
주 너희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
셋째 유혹 :나에게 경배하면 이세상 모든 나라와 영광을 주겠다.
주 하느님께만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지금도 생활하고 있는 정교회 수도원
예리고 시내에 있는 착한목자 성당으로 이동
대문 안으로 들어서니 초등학교가 붙어 있어 시끌벅적 환영해 주는 어린이들
착한 목자 성당
미사 봉헌 (주님 단식하심과 유혹 받으심)
쿰란으로 이동
이 지역을 발견 발굴하게 된 것부터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영화를 본 다음
실내 전시실에서
여기는 에쎄느파 사람들의 주거지역으로
천여 점의 토기와
염색 집, 옹기장이 집, 방앗간, 목욕탕, 물 저수탱크들이 발견되고
양치기가 던진 돌에 맞아 쨍그랑 하는 소리에 찾아낸 항아리 속 두루마리
두루마리를 펴 놓고 쓰던 책상
가장 흥미로운 것은
말라버린 잉크가 담겨진 잉크스텐드가 있는 기록실을 발견한 것이라고
이 부스러기 같은 것은
진짜 항아리 속에서 나온 두루마리 조각들
밖으로 나와서 다시 꿈란 공동체에 대해 설명을 듣는 우리들
발견 된 차례대로 동굴에 1호 ,2호, .......30호까지 아직도 ing
30개가 넘는 동굴에서 900개가 넘는 두루마리가 발견했다고
꿈란 공동체의 유적들
꿈란 전망대에서 본 사해
사해 체험하러 이동 하늘은 흐리고
사해 체험장 도착
비가 온 끝이라 춥고 해서 발만 적시고ㅋㅋ
유다 광야로 이동
유다 광야를 걸어 정상에 스니
세례자 요한이 나타나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이 척박지에서
낙타 털 옷에 가죽 띠로 허리를 동이고
메뚜기와 들꿀로
내 뒤에 오실 분
큰 능력을 지니신 분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광야를 내려오던 중
무지개도 하늘을 열어 주는 것 같다
드디어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에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