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을 다녀오다.
이 마을의 특징은
낙동강이 큰 S자 모양으로 마을 주변을 휘돌아 간다.
그래서 물하, 돌회(河回) 하회마을이라 한다고
영국 여왕이 오셨다 가셨고
4년전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120호에 230~250명 정도가 현재 사시고 계신단다.
70%가 풍산유씨가 살고 있으며
북촌댁은 개인집으로써는 우리나라 최고 2층집이라 한다.
(대문만 열어 놓고 들어갈 수 없게 해 놓았음)
집이 강쪽을 바라보고 있어서
집 방향이 같은 집이 없단다.
양진당은 종가집으로써 550년전 유성룡이 사신 집이고
작천고택은 탈렌트 유시원의 집이라고
작천고택
관람객이 보는 것은 보릿고개때나 끼니가 없을 때
잘 사는 집에서 없는 동네사람을 위해
쌀을 커내 갈 수 있게 해 놓은 곳에 손을 넣어 보고 있다.
오랫만에 보는 문패, 누구씨 댁이죠?
담연재
구멍이 좀 컸더라면 곡식 꺼내기가 수월했을까
꺼내가는 심정은
개천에서 용 난다
배려
큰 기와집이 있으면 그주변에 작은 초가집이
원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겠다.
크고 좋은 집들은 개방하지 않고 작은 초가집은 우리들 보고 들어 오란다.
마을 중심에 600여년 된 느티나무가 있으며
삼신당이라고 하여 소원을 빌었던 곳
충효당 (유물 전시관)
짚공예 체험장
특산물 장터
만송정 솔숲
부용대
물지게 체험
다시 한 번 날 잘 잡아 나루터에서 배 타고 부용대에 올라가서
하회마을을 내려다 보고싶고 옥연정사, 겸앙정사도 둘러 보고
선유줄불놀이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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