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의 정원

초롱꽃, 노루오줌, 기린초 (용인 로사의 집)

꽃친구 로사 2014. 6. 9. 00:43

초롱꽃, 노루오줌, 기린초 (용인 로사의 집)

 

작약이 한참 피고나니

초롱꽃이 소리없이 얌전하게 피었다.

 

언제 보아도 기분 좋은 꽃

함잡이가 들고 들어온 청사초롱이 생각난다.

 

사라스트로

 

 

 

 

 

 

 

와인루비

 

엘리자베스

 

 

 

 

 

섬초롱꽃

 

기린초가 노랗게 피었다.

어찌나 노란지 눈이 부실정도다.

 

꿀도 많은지 벌들이 벌벌 많이도 온다.

기린초는 씨 번식도 잘 되고 포기 나눔을 해도 잘 자란다. 

 

 

 

 

 

 

 

 

 

노루오줌이 폈다.

연분홍이 먼저 피고 진분홍과 빨강은 이제 필려고 한다.

 

야생화 이름 중에 노루귀, 노루발, 노루오줌

노루를 닮은 구석을 찾아 붙여진 이름들인데

 

노루오줌은 왜 ~~ ~ 이상하다한 참이 였는데

그 답은 뿌리에 있었다.

 

교수님께서 여러가지 야생화로 실험을 하시다가

며칠이 지나자 지독한 냄새에 원인을 찾아보니

 

노루오줌 뿌리에서 역한 냄새가 ~~~

괜찮아, 예뻐 노루오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