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꽃, 노루오줌, 기린초 (용인 로사의 집)
작약이 한참 피고나니
초롱꽃이 소리없이 얌전하게 피었다.
언제 보아도 기분 좋은 꽃
함잡이가 들고 들어온 청사초롱이 생각난다.
사라스트로
와인루비
엘리자베스
섬초롱꽃
기린초가 노랗게 피었다.
어찌나 노란지 눈이 부실정도다.
꿀도 많은지 벌들이 벌벌 많이도 온다.
기린초는 씨 번식도 잘 되고 포기 나눔을 해도 잘 자란다.
노루오줌이 폈다.
연분홍이 먼저 피고 진분홍과 빨강은 이제 필려고 한다.
야생화 이름 중에 노루귀, 노루발, 노루오줌
노루를 닮은 구석을 찾아 붙여진 이름들인데
노루오줌은 왜 ~~ ~ 이상하다한 참이 였는데
그 답은 뿌리에 있었다.
교수님께서 여러가지 야생화로 실험을 하시다가
며칠이 지나자 지독한 냄새에 원인을 찾아보니
노루오줌 뿌리에서 역한 냄새가 ~~~
괜찮아, 예뻐 노루오줌
'로사의 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창포) 꽃창포가 절정 {용인 로사의 집) 6월 16일 (0) | 2014.06.16 |
---|---|
빨간조팝, 오색조팝, 미니조팝 (용인 로사의 집) (0) | 2014.06.09 |
(두루미천남성) 두루미천남성이 꽃 피다.{용인 로사의 집} (0) | 2014.06.02 |
(수련) 수련이 피다. {용인 로사의 집} (0) | 2014.06.01 |
(작약) 작약도 마지막. {용인 로사의 집} (0) | 2014.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