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눈) 꽃샘추위 심술로 봄눈 온 날 (용인 로사의 집)
아침에 일어나보니 봄눈이 제법 많이 왔다.
내 머리속에 작가님들의 눈 속의 복수초를 그리면서
얼른 스마트폰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복수초는 너무 춥고 눈이 많이 왔다고
쓰러지고 뒤엉켜 찍지 말란다.
그리고 아침이니 꽃송이들은 다 오므리고 있어서
봄눈 속에 크로커스와 버들강아지
노루귀
복수초 꽃이 필 때까지 기다리려니
눈이 먼저 녹아버려
히히
머리속에 멋진 사진은 그대로 마음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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