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의 일상
들어 온 누룽지
꽃친구 로사
2021. 1. 17. 13:26
지난해 긴 장마철에 강아지가 집에 들어왔다.
아무리 나가라고 쫒아내도 다시 들어오고
또 나가라고 쫒아내도 다시 들어오고
어쩔 수 없이 키우게 되었다.
누렇다고 누룽지라는 이름도
우리 집 강아지(손녀)들에게 얻어가졌다.
추워졌다고 옷을 사와 입혀주고 갔다.
강아지들 끼리는 통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