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의 성지순례

(제5일) 빵과 물고기의 기적 성당, 산상 수훈 성당, 아르벨산 ~ 타브가까지, 황창현 신부님과 함께하는 이스라엘 도보순례

꽃친구 로사 2016. 3. 22. 16:08

(제5일째) 황창현 신부님과 함께하는 이스라엘 도보순례


2월 20일 일정   예수님의 길 도보 순례

                      - 아르벨산 ~ 타브가까지 약 15km 걷기

                      타브가 도착하여 빵과 물고기의 기적 성당

                      산상 수훈 성당 (미사 봉헌) 등 순례

                      갈릴래아 호수 주변에서 자유롭게 개인 피정



갈릴래아 호숫가 키부츠에서 이틀을 자고 짐을 챙겨 나오는 날이다.

언제 또 오겠나 싶어 아침 일찍 일어나


호숫가를 거닐면서 사진을 찍었다.

갈릴래아의 새벽 소리를 들으며





키부츠 중심 센타와 식당 건물



어제 저녁 둥그렇게 앉아 음악 피정을 하던 곳


파란 의자가 포 겨져 있어도

아직도 막시모의 노랫소리가 들리는듯하다.


138호 키부츠, 꽃이 심어진 화분 2개가 문지기 같다.

점점 날이 밝아 온다.


 처음 보는 꽃



아침 식사하고 여기 들렸다가







버스로 이동


창 밖으로 보이는 저 산

오늘 걸어서 넘어야 할 산  돌산


아르벨산에서 타부가까지 약 15Km 걷기




한참을 올라가 보니 산 위에 물을 저장해 놓은 곳도 보이고



저기까지 내려 가야




갈릴래아 호수 주변에서 가장 좋은 전망대 역할을 하는 아르벨산



















선인장 농장



바나나 농장

우리나라 복숭아 종이 봉지 싸듯 바나나도 파란 비닐봉지를


산을 내려오니 밀밭이

어어 익었네 배도 고프니

안식일은 안돼


양꼬치구이로 점심 먹고



버스로 이동하여 빵과 물고기의 기적 성당으로


빵과 물고기의 기적 성당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오천 명을 배불리 먹였다고


재대 앞 큰 바위는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 아침음식을 차려주고

베드로에게 내 양들을 먹여 기르시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이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내 어린 양들을 돌보아라 


그래서 베드로 수위권 성당이라고도 한다.





 바위에 서서 그물을 배 오른쪽에 던져라



디딤돌도 하트 모양으로




타브가 (오천 명을 먹이신 빵의 기적 기념 성당)


타브가는 7개의 샘

샘이 7개나 있으니 물이 많아 농사가 잘 되는 비옥한 땅





물고기, 새, 짐승, 꽃들을 묘사한 모자이크



대리석을 얇게 깎아 창문에





이교도들에 의해 불이 난 성당 일부만 수리하여 화재의 참상을 사진으로 전시 






성당 마당에 놓여있는 포도주 만드는 술독과 방아


 화제로 인해 가건물 성물방





다시 이동하여 산상수훈 성당으로


산상수훈 성당 = 참 행복 선언 성당 = 진복팔단 성당= 다 같은 곳



행복선언 언덕은 예수님께서 산상설교를 하시던 곳

참 행복 (루가 6,20 ~ 23)


진복팔단의 의미를 새기기 위해

지붕이 정팔각형


중앙에 있는 제대 앞면



중앙에 있는 제대 뒷면



성당안 바닥에는 모자이크



너희는 포도나무요 가지로다



성당 앞 마당에 모자이크 처리된 상징그림이

하도 귀하고

두고두고 보고 싶어서

















성당 앞 마당에 모자이크 처리된 상징그림이

하도 귀해서

두고두고 보고 싶어서



이틀 동안 머문 수도원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