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의 성지순례

(1~2일 이스라엘 도보 순례) 나자렛 예수님 탄생 예고 성당, 나자렛 시나고그, 황창연 베네딕도 신부님과 함께하는 성지순례,

꽃친구 로사 2016. 3. 16. 03:00

황창연 베네딕도 신부님과 함께하는 이스라엘 도보순례 11일


순례기간 : 2016년 2월 16일 (화) ~ 2월 26일 (금)

순례지역 : 이스라엘 도보순례 (지저스 트레일) 11일


2월 16일 인천 국제 공항 오전 11시 30분까지 모여 수속하고

오후 3시에 출발 13시간을 타고 텔아비브 공항에 도착

나자렛으로 이동하여 호텔에 짐 풀고 하루가 지났다.


2월 17일 일정   나자렛 예수님 탄생 예고 성당 (미사봉헌) 등 순례

                      나자렛 시나고그

                      예수님의 길 도보 순례

                      세포리스까지 약 9Km

                      나자렛으로 귀환


오늘날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아랍 도시 나자렛

천사의 아룀으로  "예" 라는 대답을 통해 구세사의 여명을 밝힌 장소


나자렛의 대표적인 순례지  예수님 탄생 예고 성당 

마리아의 집터 위에 세워진  예수님 탄생 예고 성당 


예수님 탄생 예고 성당



예수님의 일생을 형상화한 문 옆으로 들어가면



가브리엘 천사 와 마리아가 첫 번째 대면하신 곳

마리아는 예수를 잉태하게 되리라


말씀이 사람이 되셨다.

 인간에게 하느님이 들어오셨다.


가브리엘천사 와 마리아 만남 이콘






이곳을 기념하기 위해 제단을 만들고






백합꽃을 형상화한  예수님 탄생 예고 성당 지붕



성당 안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고백소가 있어 먼저 성사를 볼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여느 여인의 평범한 삶이 아인 특별하신 삶을 사신

피 번벅으로 십자가를 지고가시는


눈 앞에서 아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셔야 했던

세상에서 가장 강한 어머니로서의 모습을 담은


예수님 탄생 예고 성당 안에 모셔진 성모상





성당 밖으로 나오면 화단에 장미꽃이



복도에 여러나라의 성모님 상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어디에 계실가?




여기 계시네









북쪽에서 본 주님 탄생 예고 성당



세례소 앞 앞마당



 세례소

옛날에는 세례 받지 않은 사람은 절대 성당 안에 들어 갈 수 없었다고 한다



   세례소 입구



 세례 받는 곳






 세례소 주변을 모자이크로 처리












주님 탄생 예고 기념 성당 (미사봉헌) 제대
















시나고그는 회당이라고도 하며

주님 영보 성전과는 가까워 (2백미터) 걸어가는데


시장 안으로 갔다.

재미는 더 쏠쏠










분홍색 상의는 4조 (자비조) 단체복

전체 200명이  5개 조로 나누어 일사 분란하게




예수께서 이사야 61장 1~2절을 읽으시고 설교하심으로써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한 시나고그 회당에 도착



여기서는 수녀님이 읽으시고

설교는 황창현 신부님께서 해 주시고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시나고그(회당)에 가시어 

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리를 펴시고 희년을 선포하시자


화가 난 사람들이 예수님을 벼랑으로 끌고가 떨어뜨리려고 한

그 벼랑까지 묵상하며 걸었다.


Jesus Trail = The Gospel Trail

 예수님의 발 자취를 따라서 걷기



벼랑에 오르니 사가지가 다 보인다.

화가 난 군중들 한 가운데를 가로질러 갈릴레아 쪽으로 가셨던 예수님


그 뒤모습을 보는 것 같다


나자렛에서 세포리스까지 9Km

복잡한 시내는 버스로 오고 한적한 곳은 걸었다.


걷는 도중에 만난 꽃과 나무들 반갑다.



우리나라에서 피는 복숭아 꽃처럼 생긴 나무

편도나무라고 하며 아론의 지팡이, 아몬드나무라 한다.





군데군데 핀 야생 시크라멘

















첫 째 날은 오고

둘 째 날은 예수님의 탄생 예고 기념 성당, 시나고그, 미사 보고, 세포리스까지 걷고

내일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