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의 정원
(옥매화, 황매화) 옥매화, 황매화가 피다 {용인 로사의 집}
꽃친구 로사
2015. 4. 29. 01:30
(옥매화) 옥매화가 피다 {용인 로사의 집}
어릴 적부터 보와 왔던 옥매화.
분홍색과 하얀색을 쌍으로 심어 놓았다.
분홍색은 뿌리 달린 옆가지를 띠어 심었고
하얀색은 가지를 잘라 삽목하여 키워 심었다.
삽목해서 심은 나무들을 보면
사서 심은 나무보다 더 정이 가고 애뜻하다.
분홍 옥매화
하얀 옥매화
나무들은 삽목이 거의 되나
관목은 그 중에서도 아주 잘 된다.
전원 생활을 계획하고 있다면
심고 싶은 나무를 삽목하여 키웠다가
터를 잡으면 착착 옮겨 심을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
묘목을 사서 심는 것 보다 자기의 스토리가 있어 좋을 것 같다.
같은 종류 매화끼리 묶어 올린다는게
옥매화만 올리고 황매화는 안 올려 다시 수정하여 올린다.
생 울타리로 좋은 황매화
우리 동네에는 황매화를 울타리로 심은 집이 있다.
그 걸 보면 어릴적에 본 황매화가 생각나
내 마음 속에 나는 깡충깡충 뛰기도 하고 맴맴 돌기도 한다.
황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