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의 정원

(돌단풍, 히야신스) 돌단풍, 히야신스가 피다.[용인 로사의 집]

꽃친구 로사 2015. 3. 29. 21:05

(돌단풍, 히야신스) 돌단풍,  히야신스가  피었다.

 

돌 틈새에서 잘 자란다고 돌 자에다

잎 모양이 단풍잎을 닮았다고 돌단풍

 

돌단풍은 어린 싹이 나올 때부터 예쁜 짓을 한다.

분홍색의 꽃봉오리가 오물오물 나오는 모습이며

 

꽃대가 쑥 올라 와 하얀색의 꽃이 망울망울 피며

단풍잎을 닮은 잎은 시원시원하고 가을에는 단풍까지 곱다.

 

작년에는 꽃샘추위 때문에 꽃대가 얼어 안타까웠었는데

올 해는 살금살금 무사히 지나기를 바란다.

 

 

 

 

 

 

 

 

향이 좋은 히야신스

새해 들어 처음으로 올라온 새 싹이다.

 

저게 언제 자라 꽃이 필까 했는데

이렇게 잘 자라 꽃이 피니 대견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