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충주) 중원문화의 중심 충주를 다녀오다.

꽃친구 로사 2014. 5. 27. 01:24

(충주) 중원문화의 중심 충주를 다녀오다.

 

 

생태문화학교에서 중원의 중심

충주시를 다녀 왔다.

 

중원탑평리 칠층석탑

지리적으로 우리나라 중앙부에 있다고 해서 중앙탑이라고도 부른다.

 

국보 제6호

충북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에 있고

 

통일 신라시대 석탑으로 가장 규모가 크며 웅대하다. 12,86m

석탑 앞에는 석등 하대석으로 보이는 8각연화대석이 남아있었다.

 

김인동 해설사님의 설명으로

잠시 통일 신라시대의 절터에 있는 느낌이였다.

 

 

 

 

 

 

 

 

 

 

 

 

 

 

 

 

 

 

다음은 충주시 가금면에 있는 누암리 고분군으로 향했다.

옛날부터 이곳은 고려장터라고 하며

 

이고개를 무지고개라고 하는데

묻이 또는 무덤이 많아 무지고개라 불리우고

 

이곳에는 신라, 고려시대의 무덤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그시대 귀족들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200여기의 무덤이 확인 되며

일제시대의 도굴로 많이 파괴되었으며

 

최근에 발굴조사가 이루어지고 복원되어 지금에 이르는데

요사이도 땅을 조금만 파도 깨진 자기 조각들이 옛 모습을 알게 해준단다.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미륵대원지로 출발

 

 

 

 

충주 미륵대원지에 들어서자마자 초입에 있는 단간지주.

이것으로 보아 절의 크기를 알수 있는 기둥 받침(우리나라에는 3개뿐이라고 함)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거북이모양의 비석받침

이 거북이가 걸어가는 것, 움직이는 것 같지않나요?

왜 움직이는 느낌을 받을까요?

 

그건 바로 한발은 앞으로 나가고 다른발은 몸속으로 숨겨있어있어서랍니다.

우리 조상님들이 거북을 좋아하는 이유,

장수, 거북의 힘(목을 두껍게 표현한 점), 실령한 점

거북이 한 마리 같지만 3마리인데 어디 있을까요?

어미가 새끼 2마리를 업고 다니니까ㅋㅋ

가족의 화목을 뜻하기도

 

 

 

충주 미륵리 오층석탑 보물 제 95 호

 

 

 

 

 

 

 

충주 미륵리 석등 

 

 

 

 

충주 미륵리 석조여래입상 보물 96호

 

 

해설없이는 알아볼 수없는 석조보살의상

 

 

 

 

화재로 인해 돌이 붉어지고 바서지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온달장군이 공기놀이한 바위 위에 있는 동그란돌

충주 미륵대원지에서 하늘재로 가는 길이 보이는데도

시간이 맞지 않아서 다음 기회로 미루어 놓고 왔다.

 

아침에까지 비가 온다고 했는데

날씨가 좋아 더욱 좋았다,

 

문화학교 교장선생님, 간사님, 모두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