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용문사) 용문사를 다녀 오다.
꽃친구 로사
2013. 6. 17. 22:07
(용문사) 용문사를 다녀 오다.
여러 번 갔던 곳이지만 산내음이 좋아 신이 나서 갔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일중선생님의 글씨
언제 보아도 좋다. 龍門山 龍門寺
편안하면서도 힘이 있고 정이 솔솔 나오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옛날 어머니와 함께 소정 선생님께 붓글씨 배우러 다니던 생각을 하면서 길을 가고 있는데
가까이서 도랑물 흐르는 소리가 난다. 신선했다.
누구의 아이디어 인지 물소리를 들으며 걸으니 좋았다.
용운사 올라가는 길에
친환경농업박물관도 새로 생겨 구경도 하고
용문사 은행나무를 보러 갔다.
해설사의 설명도 듣고
드디어 은행나무를 보았다. 건강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