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의 일상

(테라륨) 테라륨 만들기

꽃친구 로사 2013. 4. 11. 00:43

(테라륨) 테라륨 만들기

 

정식으로 귀촌한지 5년

제대로 농사 짓는 것을 배우고 싶어서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용인그린대학 그린생활과에 등록하여 

3월 7일부터 다니고 있다. (주 4시간, 30주, 120시간, 11월 7일까지)

입학식도 하고 오리엔테이션도 했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 견학으로

벌써 6주가 지났다.

 

4주째 (3월 27일) 현장실습으로 감자심기를 했다.

배운대로 집에 와서 텃밭에 감자를 아주 조금 심었다.

손녀딸 감자케기 학습용이다.

 

6주 오늘은 우수농장 현장 견학및 실습시간이다.

원삼면 맹리에 있는 제일 농원

실습으로 테라륨 만들기

 

먼저 테라륨에 대해 설명을 들은 다음

 

 

 배수층을 만든 후

배양토는 중심에 높게 놓고

 색모래로 용기 바깥쪽을 색모래로 연출을 한다음

 

색모래로 예쁜 모양을 만든다음 (각자 개성있게)

배양토를 깔고 식물을 심는다. 적당한 자리에 화산석도 

이끼로 고정한다.

마지막으로 색돌과 장식돌로 표면을 장식한다.

테라륨은 화분과는 달리 그릇 밑에 배수구가 없어서

어느곳이든지 올려놓아도 된다.

애지중지 가지고 와서 거실에 놓았다.

온 집안이 환해 보인다.

근30년 화분하고 놀았는데 테라륨은 처음해 보았다.

좋은 경험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