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 기능사 시험) 가채점 답안지로 확인해 보다
(조경 기능사 시험) 가채점 답안지로 확인해 보다.
이번 시험에서는 답안지(OMR카드)만 걷어 가고 문제지를 가져 가란다.
나중에 확인하기 좋게 답을 문제지에 표시하면서 풀었다.
시계를 봐 가면서 하는데 난 반 절도 못 했는데 벌써 나가는 사람들 소리가 났다.
응근히 긴장되어 내심 빨리 풀고 있는데 10분 남았다는 것이다.
둘러보니 한두사람만 있고 다 나갔다.
어려워서 남겨둔 문제 답 적고 나니 나 혼자 남았다.
휴우 다시 한번 보지도 못하고 끝냈다.
같이 본 분들도 다 어렵다고들 하신다.
천안 연암대학으로 Go, 구경한후,
맛있는 점심 같이 먹고
이것 저것 일보고 집에 왔는데
피곤한 것 같아 일찍 자려해도 영 잠이 오질 않는다.
가방 속에 있는 문제지 때문이다.
몇 개나 맞었는지 아리송해서 굴린 것이 제대로 맞았는지---
책과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그래도 모르겠는 것이 많았다.
60문제중에 36개를 맞아야 합격이라는데
32개는 정답인 걸 확인이 되고
6개는 완전 틀였고
나머지 22문제가 문제인데 내가 해결할 수가 없었다.
교과서에도 안나온 잡초(한련초, 가막사리, 사마귀풀)들은 처음 보는 것 들이다.
미궁의 22문제중에서 4개는 맞지 않겠냐 싶기도하고 영 잠은 오질 않았다.
내일 아침10시에 산업일력공단 홈피에 가채점 정답지를 보는 수 밖에 없었다.
드디어 28일 아침 10시에 홈피에 들어가 보니
생전 듣도 보도 못한 기능사의 종류가 쭉 나와 있었다.
어마어마 했다. 그속에 한줄 조경기능사를 찾아내여 크릭을 하니
가채점 정답지가 쏙 나왔다.
맞은 것은 빨간 색연필로 동그라미를 치면서 확인해 가는데
몇번을 세어 봐도 36개는 넘었다.
선생님께 먼저 문자를 넣었다. 감사드린다고
2차 시험은 3월 중순경 공원 설계와 수목 감별,
실기는 2종목( 군식, 나무심고 지주목세우기, 수관주사 놓기,벽돌 포장등등)
조금은 설계가 힘은 들겠지만 어디서 이런 것을 또 배울 수 있을까?
하는데까지 재미나게 해 볼 참이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 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