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의 그림

(옛그림 7 ) 내 작은 스켓치북에서 신발들이 나오다. (용인 로사의 집)

꽃친구 로사 2012. 10. 15. 14:22

(옛그림 7 ) 내 작은 스켓치북

작은 스켓치북을 옆에 놓고 있는 것만도 행복하다.

그릴 준비가 되어 있으니 말이다.

이 때는 직장에 다니면서 오후에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그린거다.

 

 그 때나 지금이나 연산홍 소품 분재를 즐겁게 키우고 있다.

한참 5월 연산홍이 예쁘게 필 때

 

 

 

 

 우리 딸 신발 등산화 

 

 내 구두 지금도 있다.

 학교에 돌아다니는 실내화, 누가 것 일까? 

아이들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편해서 잘 신었던 내 신발

  직장에서 신던 지압 슬리퍼,

이런 종류의 슬리퍼를 지금도 즐겨 신는다.

 내 테니스 운동화

 누구 운동화니?

 이리 저리 돌아다니는 축구화 한 짝

바로 너다. 내가 너를 그려볼거야

 이번에는 이쪽 방향으로

그래 좋아

 우리 어머니 신발 싹스

 

름 내 신발   지금도 가끔 신는다.

 

 내 운동화 오래오래 신어서 지금은 없다.

 

새로 산 내 등산화,  이 등산화 신고 여기 저기 많이도 다녔다.

지금은 많이 낡았는데도 버리기는 정이 들어 신발장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다.